뤼카 투자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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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사리의 유벤투스 FC를 잡은 올랭피크 리요네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이하 챔피언스 리그) 16강, 올랭피크 리요네(이하 리옹)와 유벤투스 FC(이하 유벤투스)의 1차전, 리옹이 안방에서 전 유럽의 많은 축구광을 놀라게 했습니다. 전반 31분경에 터진 뤼카 투자르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1 대 0의 승리를 따낸 리옹은 이제, 이탈리아의 토리노에 세워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두 번째 판의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 리그 8강 무대까지 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가 클럽 역사상 치르는 열여섯 번째 챔피언스 리그 본선(처음 나섰던 1999-2000 시즌 대회에는 삼차 예선 단계에 슬로베니아의 NK 마리보르에 1·2차전 합계, 0 대 3으로 져서 고배를 마셨고, 지난 2013-14 시즌 대회에는 플레..
2020.02.27 -
2020 겨울 이적 시장: "최다 지출" 헤르타 BSC
2020년 1월의 분데스리가 이적 시장 문이 닫혔습니다. 지난여름부터 본격적으로 헤르타 BSC GmbH & Co. KGaA(이하 헤르타)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해, 결국, 지난해 11월까지 49.9%가량을 확보, 이적 시장에서 막대한 투자를 약속한 라스 빈트호스트와 테너 홀딩 B.V.를 등에 업고, 헤르타는 올겨울, 독일 프로축구 최상위 무대를 넘어, 전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등극했습니다. 8,000만 유로 조금 안 되는 총액을 풀었고, 이는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안드레아 페타냐, 아미르 라흐마니, 디에고 데메, 마테오 폴리타노(임대 영입)를 들인 SSC 나폴리(6,500만 유로에 조금 못 미치는 지출 기록)를 먼발치로 따돌리며, 이 기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적 자금 투자로 남..
202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