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텐 슈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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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유로의 행방불명
지난 7월 1일, 라스 빈트호스트와 테너 홀딩 B.V.는 1억 5,000만 유로에 달하는 추가 자금을 조달해, 그들이 소유한 헤르타 BSC GmbH & Co. KGaA 지분을 기존, 49.9%에서 66.6% 수준까지 늘리기로 구단 고위층과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선수 시절,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던 옌스 레만과 세계적인 대형 법률회사인 퀸 에마누엘 어콰트 & 설리번의 저명한 변호사, 토마스 베어렌이 테너 홀딩 B.V.에 클럽 감독위원회 위원으로 지명받았습니다. 본래, 레만과 함께 감독위원회 신임 위원 후보자로 알려졌던 마크 코지케는 테너 홀딩 B.V.의 고문으로 역할이 변경됐습니다. 그의 감독위원회 합류 불발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이유는 발표된 바 없으나, 그간, 업계에서는 그를 둘..
2020.11.09 -
베르너 게겐바우어 회장 4선 성공 - 헤르타 BSC '대면' 총회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당국의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채, 토마스 헤리히의 계획과 주도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 오스트쿠어베에서 개최된 헤르타 BSC의 2020년 10월 '대면' 총회와 상임위원회 선거 결과, 베르너 게겐바우어 회장이 조금은 힘겹게, 4선에 성공했습니다. 클럽 역사에서 그보다 긴 회장 임기를 지낸 인물은 1908년부터 1933년까지 활동한 SPD 출신의 "헌신적인 노조원", 빌헬름 베르니케(1882-1967)뿐입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헤르타 BSC 상임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됐던 게겐바우어는 이로써, "또 한 번의 4년 임기"를 맞게 됐습니다. 한편,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헤르타 BSC 홍보 부서와 매출 관리, 전략 기획, 기업 의사소통, 국제화 사업 등 전반을 이끌 신임 이사..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