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들의 새로운 수문장' 닉 포프
대망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종 라운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 FC가 후반 30분을 넘어, 오 분간 세 골을 터뜨리며 뒤집기에 성공, '마지막 날의 역전'을 꿈꾼 리버풀 FC를 밀어내고, 역대 여섯 번째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동안, 순위표 반대편 두 팀의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37라운드까지 승점 35점으로 팽팽히 맞섰으나, 골 득실에 따라 각각 프리미어 리그 17위, 18위에 오른 번리 FC와 리즈 유나이티드 FC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를 놓고 싸웠습니다. 번리 FC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를 안방으로 불러들였고, 리즈 유나이티드 FC는 브렌트퍼드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같은 시각에 시작한, 서로 다른 두 경기. 경기 시간 70분까지, 칼럼 윌슨에게 두 골을 먼저..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