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라이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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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KSC: 다섯 달 만에 안방에서 웃은 헤르타 BSC
헤르타 BSC가 '마침내' 안방에서 웃었습니다. 칼스루어 SC를 3 대 1로 이기고, 작년 10월 30일, DFB-포칼 두 번째 단계 경기에 1. FC 하이덴하임을 2 대 1로 잡은 지 꼭 150일 만에, 2. 분데스리가 경기로는 열여덟 경기, 장장 162일 만에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그 중심에는 역시, "대체 불가한" 파비안 레제가 있었습니다. 3월 국가대항전 휴지기를 맞기 직전, 브라운슈바이크 방문 경기에 홀로 두 골과 한 개 도움을 기록하는 등, 5 대 1, 슈테판 라이틀 감독 부임 이후 첫 번째 승리를 견인했던 레제는 칼스루에의 오랜 친구를 맞아서 또 한 번 두 골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16분경, 데리 셰어한트에게서 공을 넘겨받아, 페널티 구역 모서리 부근, ..
2025.03.30 -
"대체 불가" 파비안 레제와 슈테판 라이틀의 첫 승리
헤르타 BSC가 브라운슈바이크 방문 경기에 5 대 1로 크게 이기고 불구덩이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3월 국가대항전 휴지기를 맞았습니다. 이는 크리스티안 피엘이 경질된 뒤, 슈테판 라이틀이 지휘봉을 잡고 꼭 한 달 만에 신고한 첫 승리이자, 후반기 문을 열었던 SC 파더보른 07과 방문 경기(2 대 1로 이겼습니다.) 이후, 무려 여덟 경기 만에 쓸어 담은 귀중한 승점 석 점입니다. 경기 전까지 슈프레아테너가 2. 분데스리가 25경기에 7승 5무 13패, 승점 26점을 쌓았고,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는 (똑같이 25경기에) 5승 8무 12패, 승점 23점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먼저 26번째 경기에 나선 SC 프로이센 뮌스터가 원정길에서 SV 07 엘버스베스르크를 1 대 0으로 제압하여, 베를린의 노파..
2025.03.18 -
백약이 무효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한 헤르타 BSC입니다. 지난달 중순에 크리스티안 피엘과 작별하고, 슈테판 라이틀, 전 하노버 96 감독(그는 헤르타 BSC로 옮기느라, 경질 이후에도 여전히 효력이 있던 이전 클럽과 계약을 완전히 정리했습니다.)을 신임 사령관으로 임명했지만, 사령탑 교체라는 이 "극약처방"에도 세 경기째 승리가 없습니다. 특히, 안방에서 울린 마지막 승전고를 찾으려면, 작년 10월 30일, 1. FC 하이덴하임과 DFB-포칼 두 번째 경기가 있었던 날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만큼, "안방 공포증"이 심합니다. 라이틀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1. FC 뉘른베르크와 경기(지난달 21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 득점 없이, 승점 일 점씩 나누어 가졌고, 지난주, 엘버스베르크 방문 경기에는 전반전에만 네 골..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