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5. 00:00ㆍ#HaHoHe


티아크 에언스트는 여름 이적 시장 분위기가 한창 고조되던 2023년 8월, 올리버 크리스튼슨(ACF 피오렌티나)이 피렌체로 떠난 이래, 헤르타 BSC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클럽 관계자들은 일찌감치 크리스튼슨의 이탈에 대비하여 그해 여름, 마리우스 게어스베크와 손을 잡았지만, 그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중에 시비가 붙은 한 남성에 대하여 폭력을 행사하고 심각한 신체적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금됐다가 재판 끝에 풀려나는 등(4만 유로 벌금형), 스스로 행한 어리석은 짓으로 경쟁에 뛰어들 준비/처지가 전혀 못 되었던 까닭에, 에언스트가 골대 앞에 무혈입성했습니다. 그렇게 맞은 지난 시즌, 에언스트는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 임대 계약을 맺고 활약한 동갑내기, 요나스 우어비히와 2. 분데스리가에서 건강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우어비히를 향한 평가가 (적어도) 시즌 중반 이후로는 우위를 굳혔으나, 에언스트도 프로팀 주전 선수로서 맞이한 첫해부터 준수한 공중 장악력과 몇 차례 인상적인 선방 등으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현장 지도부가 교체된 이번 시즌에도 게어스베크와 경쟁에 이겨, 전반기, 2. 분데스리가 17경기에 모두 선발 골키퍼 장갑을 꼈습니다. 어느덧,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 둥지를 틀고 50번째 경기를 소화했는데, 다만, 크리스티안 피엘 감독의 팀 수비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는 와중에 그 역시, 알게 모르게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가 VfL 보훔을 떠나 베를린으로 옮겨온 뒤, 사실상 처음으로, 그 성장세가 어딘가 정체된 듯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에언스트가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막아 준" 위기 상황도 더러 있지만, 상대한 슈팅에 대한 방어 난도(공의 속도와 진행 궤적/방향 따위)를 계산하여 기대 실점과 실제로 허용한 골 수를 비교해 보면, 그가 기대보다 많은 골을 상대에 내준 점은 사실입니다. 대차 대조표에 기재된 숫자는 -2.1골, 이번 시즌 전반기에 2. 분데스리가에서 15개 이상 유효 슈팅을 맞은 골키퍼 23명 중 열일곱째에 불과합니다. 사실, 지난 시즌의 90분당 -0.21골에서 90분당 -0.12골 수준으로 이 지표가 조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페널티킥으로 내준 두 골을 제외하고, 티아크 에언스트는 이번 시즌, 독일 프로축구 두 번째 수준 대회에서 23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를 위치에 따라 분석해 보면, 페널티 구역 밖, 먼 거리에서 슈팅에 여섯 번 무너진 점이 눈에 띕니다. 시점상 가깝게는 무함마드 알한쿠리(1. FC 막데부르크; 골대로부터 거리 24.07m)와 모리스 크라텐마허(FC 바이에른 뮌헨에 적을 둔 채로 SSV 울름 1846로 임대 이적한 미드필더; 골대로부터 거리 19.74m) 등의 시도가 그의 방패를 뚫어냈습니다. 선수로서 거의 모든 경력을 스코틀랜드에서 축구화 끈을 조이며 쌓은 리 로빈슨은 보통,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서 날아오는 공보다 생각할 시간이 길고, 반응할 여유가 더 있어 보이는, 멀리서 날아오는 공에 대하여 반응하기가 한결 쉬우리라고 생각하지만, 골키퍼로서 자신은 오히려, 그를 방어하기가 종종 더 어려웠다고 말합니다. 훈련장에서 연습량이 그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적었고, 한두 번 실점한 뒤로는 그 잔상까지 남아, 지독하게 괴롭힌 탓입니다. 먼 거리에서 상대가 시험하면, 그 진원지와 골키퍼 사이에 대개 여러 선수가 뒤섞여 (특히 슈팅이 낮게 구석을 찌르면) 시야를 방해하는 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반기 기록지만 들고 에언스트가 먼 거리에서 슈팅에 대하여 마냥 약하다고만 하기에는 비약이 심합니다. 당장 그 선방률만 해도 64.71% 정도는 되며, 슈팅 직전까지 과정을 반영하는 기대 득점 값은 작아도, 슈팅 이후 상황, 그 자체의 질에 관심을 두는 유효 슈팅 내 기대 득점 값은 큰 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힘이 실린 채, 완벽한 궤적으로 상단 구석을 찌른 케난 카라만의 골(FC 샬케 04; 골대로부터 거리 19.43m; 기대 득점 값은 0.08에 불과하나, 유효 슈팅 내 기대 득점 값은 0.87에 달했습니다)이 그랬고, 첫 번째 프리킥 시도가 벽에 막힌 직후 재차 시도가 존조 케니 맞고 굴절돼 골키퍼가 쉬이 손 쓸 수 없었던 필리프 푀어스터의 골(SV 다름슈타트 98; 골대로부터 거리 19.35m; 기대 득점 값은 0.04, 유효 슈팅 내 기대 득점 값은 0.88)이 그랬습니다. 단, 시속 117.78㎞의 빠른 속도에도 궤적이나 방향은 비교적 평범했던 안드레아스 뮐러의 골(SV 다름슈타트 98; 골대로부터 거리 28.89m)처럼, 기대 득점 값(0.02)과 유효 슈팅 내 기대 득점 값(0.04)이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모두 낮은 경우 또한 존재했으니, 이는 썩 기분 좋지 않은 자료임이 분명합니다. 경기를 보다 보면, 헤르타 BSC 최종 방어선이 완전히 움츠린 채로 페널티 구역으로 후퇴하는데, 그 바로 앞을 지켜 주어야 하는 미드필더들과 간격이 벌어지면서 공간이 발생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연출됩니다. 에언스트를 어렵게 한 이러한 상황을 전체 분대가 수비 집중력을 일관되게 지킴으로써 줄여야 하고, 골키퍼도 자신 있게 성적표의 숫자를 개선해야 합니다.

"현대 축구"에는 많은 지도자가 골키퍼에게 "공 다루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주동적인 축구"를 표방하는 헤르타 BSC의 크리스티안 피엘도 마찬가집니다. '무작정' 수직적으로, 공을 길게 앞으로 보낸 뒤에 우당탕 욱여들기보다는 차근차근, 목적에 따라, 공격 단위 풀어 나가기를 선호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최후방에서부터 한 번에 긴 전개를 꾀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확률 높은, 짧은 전달의 시도가 더 많습니다. 티아크 에언스트는 전반기, 2. 분데스리가에서 일곱 번 이상 출전한 골키퍼 중 두 번째로 짧은 평균 패스 거리를 기록했고, 골킥을 제외한 모든 시도 중 그의 긴 패스 비율도 뒤에서 둘째에 그쳤습니다. 두 부문에서 모두, 함부르거 SV의 다니엘 호이어 페르난데스만 그보다 뒤에 섰습니다. 사실, 에언스트는 어려서부터 "공 잘 차는 골키퍼"로 평가받았습니다. 전반기에 그는 (역시 2. 분데스리가에서 일곱 경기 이상 출장한 골키퍼 중) 호이어 페르난데스 다음으로 훌륭한 패스 성공률(85.87%)을 자랑했고, 36m 넘게 날아간 긴 패스의 성공률(57.47%)도 요나스 우어비히(1. FC 쾰른), 도미니크 라이만(1. FC 막데부르크), 펠러 부빙크(SC 파더보른 07) 다음 순번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기록(패스 성공률 77.45%; 긴 패스 성공률 50%)과 비교해도 나아졌으니, (그의 슈팅 방어력이 때로 의심받는 중에) "공격 단위의 출발점"으로서 기량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간다고(고로 발전한다고) 할 만하나, 이따금 의도치 않게 빗맞아서 (뻗지 못하고) 높이 떠 버리는 공의 빈도는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통계만으로는 설명하기 까다로운 영역인데, 특히, 상대 압박 강도가 큰 경우, 동료가 그에게 공을 내려주면, 에언스트가 인제 자신에게 달려오는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급하게 공을 처리하려다가 정확하게 차지 못해서 소유권을 빼앗기거나, 적어도 팀 공격의 전진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 왕왕 보입니다. 그가 아직 스물한 살에 불과한, 어린 선수라고는 하나, 한 단계 더 나은 선수가 되려면, 경기 중 침착성을 기르고 자신에 의한 변수를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승격을 노리는 클럽 분대에는 "또래보다 나은 골키퍼"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뛰어난 골키퍼"가 필요하므로. 전자의 조건을 충족한 에언스트가 후자를 향해 가속 발걸이를 굴려야 합니다.


크리스티안 피엘 감독의 헤르타 BSC는 공 소유권을 빼앗긴 직후, 그를 되찾아오기 위한 전방에서 역압박에 적극적입니다. 경기장을 가로선으로 삼 등분했을 때 맨 위 구역(어태킹 서드)과 가운데 구역(미들 서드)에서 공 소유권을 획득한 횟수가 각각 대회 평균보다 많습니다. 특히, 미들 서드에서는 1. FC 쾰른과 1. FC 막데부르크, 하노버 96 다음 가는 (공 소유권의) 회복력을 보입니다. 상대가 압박을 풀어 나오려 하면, 후방에 수비 조직을 다시 갖추기 위한 시간 여유를 벌어야 합니다. 반칙으로 흐름 끊기가 그 지연을 위한 제일 쉬운 선택이니, 베를린의 노파는 전반기 17경기에 218번, 2. 분데스리가 열여덟 개 팀 중 제일 많이 반칙했습니다. 수집한 카드도 53장, 전체 1위. 수년째 계속되는 상대 맞춤전술, 프리킥과 코너킥, 던지기 공격 따위에 대한 방어의 취약함(이번 시즌 전반기에도 대회 최다인 10실점)이 도사리지만,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때도 많았습니다. 공격을 전개하며 위아래 간격을 좁히고, 공격권을 상실하더라도 곧장 압박 강도와 밀도를 키우기 위해, 최종 방어선을 높이 올려야 하는데, 리누스 게히터와 존 앤서니 브룩스 등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나란히 발이 빠르지 않은 토니 라이스트너와 다르더이 마르톤이 중앙 수비 조합을 이루는 날이 많아, 뒤쪽에 그만큼 큰 부담이 가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대에게 티아크 에언스트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기회를 주지 않으려면, 전술적인 반칙을 범해야 했습니다. 다시, 프리킥 상황에 내준 여섯 골이 유독 쓰리게 다가오지만. 에언스트가 페널티 구역 안, 골문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에 머물면서 슈팅 방어에만 온 힘을 다하는, 고전적인 부류의 골키퍼는 아니지만, 이렇듯 반칙으로 앞에서 잘리는 경우가 많은 등의 영향으로 그가 직접 페널티 구역 밖으로 나와서 수비 행동에 나선 횟수는 비교적 적습니다. 그래도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전반기 대미를 장식한 하노버 96 상대 방문 경기, 전반 36분 무렵에 에언스트는 길게 넘어온 공을 잡겠다고 나섰다가 페널티 구역 밖에서 손으로 공을 건드려, 경고받고 간접 프리킥을 헌납했습니다. 이러한 실수가 예를 들어, 경고 누적에 따른 그의 퇴장으로 연결되면, 자칫, "대형 사고"가 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위험성은 싹을 잘라야 합니다.

골키퍼 패러다임을 바꾸고 오랫동안 그 주도권을 장악한 마누엘 노이어(FC 바이에른 뮌헨)가 대표팀을 떠나면서, 전차 군단은 새로운 수문장을 찾아야 하는 (어쩌면 이미 오래전부터 다루어야 했을) 과제를 마주했습니다. 한동안 완충재, 가교로서 역할을 해주리라고 기대받은 마크안드레 테어스테겐(FC 바르셀로나)마저 지난해 9월, 비야레알 CF와 경기 중 오른쪽 무릎 슬개골이 완전히 파열돼 이탈하여,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알렉산더 뉘벨(FC 바이에른 뮌헨에 적을 둔 채로 VfB 슈투트가르트와 임대 계약을 맺고 두 시즌째 뛰는 중입니다)과 올리버 바우만(TSG 1899 호펜하임)이 번갈아 기회를 받고, 야니스 블라스비히(RB 라이프치히에 적을 둔 채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임대 계약을 맺고 활약하고 있습니다)와 슈테판 오르테가 모레노(맨체스터 시티 FC) 등이 예비 후보로 선발되고 있는데, 뭇사람이 이들 다음 주자는 노아 아투볼루(SC 프라이부르크)와 요나스 우어비히, 티아크 에언스트 등이라고 말합니다. 아투볼루는 케빈 트라프가 다친 뒤로 독수리 군단의 골문을 지킨 카우앙 산투스(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정도를 제외하고, 분데스리가 내 유일의 25세 이하 핵심 골키퍼이며, 우어비히와 에언스트는 막스 바이스(칼스루어 SC), 요하네스 솅크(SC 프로이센 뮌스터), 나우엘 놀(TSG 1899 호펜하임에 적을 둔 채로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 임대 계약을 맺고 경험을 쌓는 중입니다) 등, 주로 젊은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2. 분데스리가에서도 대표로 손꼽힙니다. 다만, 우어비히는 이번 시즌, 2. 분데스리가 열 경기에 선방률 55.81%(24/43)를 남긴 뒤, 경험 많은 마빈 슈베베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교체 대기석을 달구는 중입니다. 시즌이 개막하기 전만 해도 클럽 수뇌부가 퓌르트에서 올라온 우어비히를 '사실상 경쟁 없이' 주전 골키퍼로 낙점했다는 이유로 슈베베의 불만이 하늘을 찔렀는데, 이내 상황이 뒤바뀐 셈입니다. 우어비히의 성장통도 에언스트가 겪는 그에 못지않습니다. 오히려, 에언스트가 (지난 시즌에 자신을 앞선) 그를 바짝 따라잡고 앞지를 기회이기도 합니다. 다재다능한 "완성형 키퍼"로서 잠재력을 터뜨리면, 그를 반길 사람은 베를린 밖에도 많습니다.

전지훈련지인 카디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기 전, 기자들과 만난 베냐민 베버, 헤르타 BSC 슈포트디렉터는 2. 분데스리가 전반기 결과에 팀이 종합적으로 만족하지 않으며, 꾸준히 승점을 쌓고 더 나은 후반기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초반, 다소 주춤하던 게어하트 슈트루버의 1. FC 쾰른이 기온이 하강하는 동안 힘을 발휘하여 지난 2003년의 알레마니아 아헨, 2008년의 1. FSV 마인츠 05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 번의 승리에 승점 석 점이 매겨지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제일 적은 31점의 승점으로 2. 분데스리가 전반기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승점 22점, 순위표 열둘째로 겨울 휴식기를 맞은 베를린의 노파는 당장 프로축구 최상위 무대로 돌아가는 꿈에서 분명, 몇 발짝 멀어졌습니다. 그런데도 베버 디렉터는 승격권과 승점 6점 차, 강등권과는 승점 8점 차가 난다며, 순위표 꼭대기만 보고 달리기보다는 매주, 한 경기 한 경기에 전력을 다하기가 더 합리적이나, "가능한 한 성공하기를 원하는" 팀에는 "높은 곳"을 두고 다툴 잠재력이 아직 충분하다 믿는다고, 즉, 승격의 꿈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크리스티안 피엘 감독과 부쩍 증가한 평균 공 점유율(지난 시즌에는 대회 14위에 해당하는 46%에 그쳤던 수치가 이번 시즌에는 전체 2위의 53% 수준까지 뛰었습니다) 등, 몇 가지 지표로 확인할 수 있듯이, 새로운 축구 색을 입혀 나가는 슈프레아테너입니다. 결과로 치환이 그에 비해, 기대보다, 더딘데, 지도부가 진단하는 문제점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실수에 대개 초점을 맞춥니다. 크게는 어태킹 서드에 진입한 뒤 해결책을 찾는 과제와 수비 집중력을 일관되게 높이는 과제가 있습니다. 냉소적인 어조를 띤다면, 공격과 수비 중 어느 쪽도 현재 만족스럽지 않다고 할 수 있으니, 이는 시즌 내 기대 득점이 기대 실점을 앞선 날이 거의 없다는 점으로 뒷받침됩니다. 어딘가 잔드로 슈바르츠(현 뉴욕 레드불스 감독)가 현장을 이끌던 때의 기억이 겹치며 기시감이 들기도 하는데, 나날이 이적 시장에서 자기 가치를 끌어올리는 이브라힘 마자의 겨우내 이탈 가능성을 애써 배제한 베버 디렉터는 파비안 레제와 케빈 제사 등, 전반기에 병동에서 보낸 시간이 긴 선수들의 복귀가 공격 지역에서 분위기를 바꾸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반면, 제레미 두지아크의 시즌 중 복귀가 어려워지고, 존 앤서니 브룩스의 회복도 마땅히 기약이 없으며, 리누스 게히터 역시 전지훈련 명단에 탈락한 중앙선 밑에서는 셈법이 계속 복잡합니다. 골키퍼는 수비의 지휘관으로서 임무도 막중합니다. 마리우스 게어스베크, 데니스 스마시, 팀 골러 등과 안달루시아에서 운동하는 티아크 에언스트의 후반기가 그래서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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