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Frauenfußball ist jede Woche 'ne englische Woche!

2025. 9. 7. 05:00#HaHoHe

ⓒ jgseins__jh

 

 모처럼 쨍한 하늘을 보이며 완벽했던 베를린의 9월 6일 오후, 올림픽 공원 내 아마토이어슈타디온에서 헤르타 BSC 여자축구 팀이 2025-26년 첫 번째 안방 경기를 열었습니다(프라우엔-레기오날리가 노르도스트 2라운드 경기; 튀르키옘스포르 베를린과 개막 경기에는 4 대 0으로 이겼습니다.). RB 라이프치히 II가 상대로 나섰으니, 비교적 가까운 원정길에 라이프치히 축구광 일부가 함께했습니다. 이달부터 헤르타 BSC 운동 부서 전무이사로서 일을 시작한 Dr. 페터 괴어리히도 관중석을 찾아, 팬들에게 간단히 인사했습니다. 토비아스 쿠어프유바이트 신임 감독(그는 올여름, 베를린 베스트엔트의 클럽을 떠난 마누엘 마이스터 후임입니다.)은 골키퍼부터 1343 형태로 선발 명단을 짰습니다. 잉아 부흐홀츠가 장갑을 꼈고, 라우라 페터스와 노라 자노리, 클라라 드레허가 맨 뒤 수비선을 구축했습니다. 로냐 보어히마이어(그는 이날, 헤르타 BSC 여자축구 팀 사상 처음으로 50번째 경기를 소화한 선수가 됐습니다.)가 오른쪽 윙백으로, 제어바 단조가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가운데, 마그달레나 크루크와 마린 로데가 허리에서 임무를 담당했고, 요하나 자이퍼트와 로테 라이몰트가 최전방, 엘피 벨하우젠을 지원했습니다(이전 경기와 비교하면, 제니퍼 크라머, 스베냐 푸크가 빠지고, 페터스와 단조가 선발 출전하는 두 건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후반전에는 페터스 대신, 등에 10번을 새긴 아우렐리아 헤슬러가 잔디를 밟아, (역시 골키퍼부터) 1433 대형으로 변형하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보어히마이어와 자노리, 드레허, 단조가 최종 방어선에 남았고, 로데와 크루크, 라이몰트가 역삼각형을 그리면서, 드레허, 벨하우젠, 헤슬러의 공격진을 보조했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느리게 굴러오는 공을 찰 때 실수를 자주 범해, 그를 강하게 압박하여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곤 했고, (특히 후반전에는) 라이몰트의 돌파와 뒤쪽에서 드레허가 길게 차 주는 공으로 기회를 엿보기도 했습니다. 시합에는 아쉽게 2 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크로이츠베르크 출신으로, 이 년 연속, "베를린 올해의 여자축구 선수상"을 받은 엘피의 페널티킥 골로 일찍이 앞섰지만, 오른쪽 측면에서부터 수비가 허물어지며(보어히마이어는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실점, 전반전을 1 대 1로 마쳤고, 1 대 2로 뒤진 후반전, 프리킥 상황서 '주장' 드레허의 멋진 득점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지만, 이내 재역전을 허용하여, 끝내 무릎을 꿇었습니다. 후반전, 주전 수문장인 부흐홀츠가 쓰러져서 교체된 점(그를 대신한 알리야 토마스는 페널티 구역 밖으로 나오기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성을 갖췄지만, 키가 작다는 약점이 있습니다.)과 이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중원에서 열심히 공 소유권을 다투어 준 로데가 전반 종료 직전, 경고장을 받아, 중간 쉬는 시간 이후로는 다소간 자유도가 떨어진 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9월 국가대항전 기간으로 슈테판 라이틀의 팀이 쉬어가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433명의 관중 앞에서 선수들은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담으로, 같은 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구글 픽셀 프라우엔-분데스리가 개막 경기(레나 오버도르프가 '마침내' FC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공식전에 나선 가운데, 바네사 질과 클라라 뷜의 연속골을 앞세운 홈 팀이 2 대 0으로 이겼습니다.)에는 57,762명의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이는 독일 클럽 단위 여자축구 경기 최고 기록으로, 한껏 올라온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헤르타 BSC의 올해 목표는 하나, 라이틀이 지휘하는 팀과 쿠어프유바이트가 지휘하는 팀의 "동반 승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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