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트 코브나츠키와 계약하며 '마침내' 최전방 보강

2025. 7. 22. 21:00#HaHoHe

 

 헤르타 BSC는 지난 금요일, 제네랄리-아레나에서 FK 아우스트리아 빈과 친선전에 율리안 아이치베르거, 요운 다구르 소르스테인손의 골을 엮어 2 대 1로 이기고, 기분 좋게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여름에 빈으로 옮긴 이강희 선수도 선발 출전, 맨 뒤 수비선에서 60분 동안 베를린의 노파를 상대했습니다.). 키츠뷜 현지 시설 관리 주체, 지역 클럽과 장기 협력에도 합의하여, 인제 주기적으로 티롤에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베를린으로 돌아온 20일, 일요일에는 올림픽 공원에서 도시의 축구광들과 만나, 시즌 출발을 알리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슈테판 라이틀의 팀은 쉬었고, 대신, 신임 토비아스 쿠어프유바이트 감독과 여자축구 팀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불러들여, 올여름 첫 번째 연습 경기에 나섰습니다. 0 대 3으로 패했지만, 독일 국가대표로 UEFA 유러피언 여자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한 제니퍼 크라머, 축구선수인 동시에 외상외과 수련의 과정을 밟고 있는 잉아 부흐홀츠, 모나 사르와 엘리 뵈트체어 등, 반가운 새 얼굴들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서로 다른 두 분대의 목표는 오직 하나, 상위 무대로 승격입니다. 라이틀 감독과 남자 선수단의 준비 기간 주요 일정은 오는 25일, 마더월 FC와 평가전, 하나(스코틀랜드 방문 경기)만 남았습니다. 내달 1일, 펠틴스-아레나에서 FC 샬케 04와 한판으로 2. 분데스리가 문을 여는데, 헤르타 BSC의 "제일인", 파비안 레제는 내년 여름, 베를린에서 "모두 함께 축하할 일"이 기다린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선수단 개편 작업이 마침내 속도를 내야 합니다. 파비안 드레셔와 헤르타 BSC 상임위원회가 원하는 클럽 운동 부서 전무이사의 약력이 "스포츠 전문성"에서 "기업가적 경영력"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가운데, 베냐민 베버, 슈포트디렉터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약을 마저 덜어내야 합니다. 이달 초, 네덜란드에서 눈에 띄는 일 년을 보내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베를린에서 환영받지 못한 켈리안 은소나가 카사 피아 AC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 다르더이 펄코가 푸슈카시 어커데미어 FC로 옮긴 뒤, 추가 방출 작업이 계류 중입니다. 아구스틴 로헬, 빌랄 후세인 등과 작별이 필요하고, 로버트 크바지그로흐, 팀 호프만 등의 거취도 정해줘야 합니다.

 

헤르타 BSC가 어제, 다비트 코브나츠키와 일 년간 유효한 임대 계약을 체결하여 최전방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 City-Press/ Burmann]

 

 소문만 무성하던 최전방 공격수 영입은 어제, '드디어' 결실을 봤습니다. 헤르타 BSC가 SV 베르더 브레멘과 협상 끝에 다비트 코브나츠키를 얻었습니다. 지난 이 년, 스마일 프레블랴크(올여름, 베를린에서 계약이 만료된 뒤, NK 이스트라 1961에 입단했습니다.)가 달았던 '9번'을 이어받는 주인공입니다. 코브나츠키는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경기를 고대한다면서도 팀의 목표 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 년간 유효한 임대 계약에 서명했으며, 경기 출장 등, 2. 분데스리가에서 성과에 따라, 추후 완전히 적을 옮길 수 있습니다. 상호 합의한 조건이 충족되면, '의무'가 적용되는 형태입니다(헤르타 BSC는 공식 발표문에 이를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전체 250만 유로 규모의 거래(분데스리가로 승격을 달성하면, 최대 300만 유로까지)라고 전하는데, 헤르타 BSC는 일단, 선수 임대 이적료로 50만 유로를 이체합니다. SV 베르더 브레멘이 애초에 요구한 대가가 350만 유로 수준이니, 그보다는 아래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슈프레아테너가 재작년에 강등된 뒤, 자유계약 선수만 13명 영입하고, 미하우 카르보프니크를 제외하고는 한 선수 영입에 100만 유로 넘게 투자한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완전 매각"을 선호한다던 SV 베르더 브레멘의 첫 번째 요구액은 너무 높았습니다. 브레멘에서 넘어온 코브나츠키지만, 사실, 그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색채가 훨씬 강합니다. 재작년 여름에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자유 이적하기 전까지 뒤셀도르프에서 활약했고,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지난여름, 임대 이적 형식을 빌려, '또' 그 구단과 인연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서 UC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이탈리아 무대도 경험한 그는 지금껏 자기 경력에서 2. 분데스리가 95경기에 나섰고, 34골을 터뜨렸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최상위 무대서 기록은 52경기 네 골에 불과하니, 차이가 큽니다. 베냐민 베버는 일전에 2.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를 우선으로 찾고 있다고 인정하며, 그야말로 한정된 예산을 들고 "대안 없는 승격"을 이룰, 제일 강력한 분대를 구성하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베버가 "제대로 된" 조각들을 찾았는지는 곧 드러납니다.

 

다비트 코브나츠키는 신체적인 강인함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다비트 코브나츠키는 신체적인 강인함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공중에서 상대 큰 수비수와 싸워, 못해도 반절은 이깁니다. 지상에서 경합 승률, 공중에서 경합 승률 등 지표가 대단히 인상적인데, 중앙 공격수로서 그의 힘과 높이가 최고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가 페널티 구역 안이라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코브나츠키가 그곳에만 틀어박혀 활동하는 선수도 아닙니다. 뒤쪽에서 길게 넘어오는 공의 출구 역할을 하면서, 주변을 파고드는 동료에게 간단히 연결하고, 뒤로 돌아, 직접 골 기회를 찾아 뛸 줄 압니다. 기술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며, 간혹 세밀함이나 연결의 정확도가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발밑에 공을 잡고 상대 수비선을 살핀 뒤, 한두 명을 지나치며 그를 허물어 내는, 날카로운 공을 또 곧잘 보냅니다. 이는 최근, 지지부진한 이적 시장에서 협상과 부상으로 인한 선수들의 줄이탈 등으로 (골키퍼부터) 13421 대형을 자주 시험했지만, 여전히, 지난 반년간 2. 분데스리가에서 꽤 잘 작동한 (역시 골키퍼부터) 13322 또는 1352 대형에 확신이 있는 슈테판 라이틀 감독이 전술적으로 활용해 볼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특히, 코브나츠키는 헤르타 BSC에서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짝, 파비안 레제를 만납니다. 자기 장기를 살려서 상대 최종 수비수들을 깊숙이 끌고 들어가, 레제와 모리스 크라텐마허, 미카엘 퀴장스 등이 활용할 공간을 넓혀 주는 동시에, 그들의 "천재성", "마법"으로 만들어지는 틈, 기회를 잘 살리면, 마침내 슈프레아테너를 분데스리가로 인도할 동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코브나츠키는 평소, 조용하고 가정적인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축구도 중요하지만, 자기 삶에는 그보다 가치 있는 요소도 많다고 말하는 그는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배우며 자라는 자녀들과 이 나라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브레멘에서 썩 성공적이지 못했던 시간을 기억하면, 베를린으로 이 이적이 기대한 효과를 보이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이는 다름 아닌, 선수, 본인일 수 있습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적응이 중요합니다.

 

슈테판 라이틀 감독이 선호하는 (골키퍼부터) 13322 또는 1352 대형에서 헤르타 BSC는 상대 전방 압박 기준선 뒤로 최전방 두 명의 선수와 두 명의 체너가 사각형을 만들어, '선택'을 강요하고, 전환 속도에서 상대를 앞지르면, 페널티 구역에서 수적인 우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2. 분데스리가 26번째 경기,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슈테판 라이틀 감독은 존조 케니를 뒤로 물려서 파비오 디미켈레 산체스를 앞쪽으로 끌어냈고, 그 뒤로 발생하는 공간에서 파비안 레제가 활개를 칠 때, 그에게 길게 공을 넘겨, 상대 좌측면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FC 샬케 04의 지난 시즌 2. 분데스리가 33번째 경기 장면. 다비트 코브나츠키는 "골 냄새"를 맡고 상대 수비선 '틈'을 찾아들어 가는 움직임이 탁월한 공격수입니다. 여기서도 니콜라 가보리가 측면에서 공을 잡자, 속도를 높여, 페널티 구역 안으로 침투한 코브나츠키는 자신에게 날아든 공을 곧바로 마이런 판브레데로더에게 넘겨, 그가 상대 골망을 흔들도록 도왔습니다. 영상 판독 과정에서 가보리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막기 어렵게, 잘 만들어진 공격이었습니다.

 

 

 슈테판 라이틀 감독의 (골키퍼부터) 13322 또는 1352 대형은 헤르타 BSC가 공격권을 쥔 상황에서 좌우 윙백이 높이 전진해 옆줄에 바짝 붙은 채로 '폭'을 제공할 때, 상대 전방 압박 기준선 뒤로 최전방 두 명의 선수와 두 명의 "체너(Zehner; 전통적인 선수 배치에서 10번에 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사각형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를 고민에 빠지도록 합니다.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풀고 내려앉아, 이들을 한 명씩 잡아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자리를 지키면서 대형을 유지할지 선택을 강요합니다. 베를린의 노파는 앞으로 공을 보내며, 사실상 네 명의 선수가 통로 하나씩을 점거할 수 있어, 상대 전환이 늦으면, 수적인 우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전술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기 시작한 지난 시즌 후반기,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일전부터 라이틀 감독은 때로 윙백 높이를 조정하여 상대 측면 수비수를 끌어당기고, 파비안 레제가 그 뒤에 발생한 공간으로 빠져나가도록 하여 재미를 봤습니다. 2. 분데스리가에서 사실상 수년째 적수가 없다시피 한 레제에게 공간을 주니, 그가 활개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신체 조건은 훌륭해도 순발력이나 방향 전환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수비수들은 그 너른 측면, 절반 공간에서 그에게 좋은 먹잇감이 됐습니다. 반대쪽에서 레제의 짝은 나머지 수비수들의 시선을 빼앗는 동시에, 레제가 넘겨주는 공을 받아, 상대 골문을 위협해야 했습니다. 데리 셰어한트(올여름, SC 프라이부르크로 옮겼습니다.)와 플로리안 니더레히너(계약 만료 후 "친정" TSV 1860 뮌헨으로 '복귀'했습니다.) 등이 이 임무를 수행했는데, 셰어한트가 레제와 이따금 역할을 바꾸어, 레제에게 숨 돌릴 시간을 주고, 자기 재간을 뽐낼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날개와 공격 선봉을 오가며 공 잡고 돌파하기를 즐긴 셰어한트보다야 덜할지 몰라도, 이제, 다비트 코브나츠키가 그와 같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코브나츠키는 "골 냄새"를 맡고 페널티 구역 안, 상대 견제가 헐거운 곳을 찾아들어 가는 움직임이 탁월한 공격수입니다. 그의 높이, 동료와 호흡을 맞추는 영리함은 이곳에서 매력적인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데리 셰어한트는 올여름, 200만 유로 규모의 "바이아웃"을 활성화한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습니다. 지난 시즌, 프로 선수로서 지금껏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는 2. 분데스리가 34경기에 모두 나서서 일곱 골과 네 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다비트 코브나츠키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보낸 지난 시즌, 기대 득점보다 많은 골을 터뜨리며 결정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페널티킥 세 골을 제외하고도 열 골을 넣었는데, 오른발로 다섯, 머리로 넷, 왼발로 하나를 뽑았습니다.

 

 흔히, 축구에서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고 합니다. 다비트 코브나츠키보다 먼저 헤르타 BSC의 파랗고 하얀 유니폼을 입었던 폴란드 출신 공격수, "아서왕(König Artur)" 아르투르 비히냐레크와 "권총잡이(Il Pistolero)"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알 두하일 SC)는 유독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오랜 골 가뭄에 허덕이다가 쓸쓸히 떠났습니다(비히냐레크보다 앞서서는 피오트르 라이스도 실패했습니다.). 일전에 비히냐레크는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에서, 피옹테크는 제노아 CFC와 AC 밀란에서 "골 사냥꾼(Torjäger)"으로서 면모를 보여 주었던 터라, 입단 당시, 기대가 컸고, 이들의 부진은 그만큼 팀에 뼈아픈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코브나츠키도 결국, 상대 골망을 흔들고, 자신을 증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의 경력을 돌아보면, 결정력이 거칠게 비판받은 적은 거의 없지만, 그렇다고 그가 대회에서 손에 꼽힐 만큼 골을 잘 넣는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폴란드를 떠난 뒤로 한 번의 회계연도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사례가 2022-23년(2. 분데스리가 32경기 14골; 페널티킥으로 세 골)과 지난해(2. 분데스리가 29경기 13골; 페널티킥으로 세 골),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소속으로 다니엘 티운에게 지도받은 두 번이 전부입니다. 지금 일말의 의구심은 그가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지난 시즌, 2. 분데스리가에서 다비트 코브나츠키의 표적지를 떼 보면, 페널티킥을 제외하고 총 60번, 상대 골문을 위협했는데, 이 중 오른발로 가장 많은 36번 공을 찼고, 머리로 19번, 왼발로는 비교적 적은 여덟 번을 더했습니다. 50%에 못 미쳤지만, 전체 시도 대비 유효 슈팅 전환율(25/60)은 준수했다고 할 만하며, 다시 그중 상당수가 상대 그물을 흔들었으니, 완선했습니다. 페널티 구역 왼쪽보다는 중앙, 오른쪽에서 자주 존재감을 과시했고, 보통, 골키퍼 시점에서 오른쪽으로 공을 보낼 때, 결과가 좋았습니다. 슈테판 라이틀 감독이 결국, (골키퍼부터) 13322 또는 1352 대형으로 돌아가기를 택한다면, 코브나츠키는 지난 시즌 말, 데리 셰어한트가 들어가던 자리를 대신하는 셈이 됩니다. 셰어한트는 코브나츠키와 정반대로 페널티 구역 왼쪽에서, 상대 골키퍼 시점, 왼편으로 공을 자주 보냈는데, 좌우가 반전된다고 큰 문제는 없어야 합니다.

 

ⓒ City-Press

 

다비트 코브나츠키는 지난 시즌, 맞춤전술 공격 상황에만 네 골을 넣었습니다. 이는 지난 일 년간 이 부문에서 헤르타 BSC 총 득점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다비트 코브나츠키 영입으로 헤르타 BSC는 또한, 코너킥과 프리킥 기회에 믿고 찾을 또 한 명의 선수를 얻었습니다. 수년간, "맞춤전술"은 슈프레아테너 최대 약점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2. 분데스리가에서 1. FC 쾰른(217개) 다음으로 많은 코너킥(207개)을 찼지만, 그로부터 만들어 낸 골 또는 그에 준하는 위협을 대회 평균과 비교하여 백분비로 정리하면, 하위권에 처졌습니다. 과거, 분대 최고의 무기 중 하나나 다름없었던 마빈 플라텐하트의 왼발과 같은 비기는 없었어도, 미카엘 퀴장스나 존조 케니(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나, PAOK에 합류했습니다.), 케빈 제사, 이브라힘 마자(올여름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옮겼습니다.), 파비안 레제, 다르더이 펄코 등, 꽤 날카롭게 공을 찰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실망스러운 대차대조표를 받아 들었으니, 또 다른 문제점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매번 그 칼끝이 번쩍번쩍할 수는 없다지만, 전반적인 킥의 수준이 달리지 않는다면, 훈련장에서부터 약속하고 연습하는 기본 원리/규칙의 수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로 헤르타 BSC는 때때로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구역 안에 자리 잡은 선수 여럿이 거의 움직임 없이, 제자리에서 뜨다시피 하거나, 서로 동선 정리가 깔끔히 되지 않아, 뭉쳐서 움직이는 장면을 더러 연출했습니다. 정지된 공의 상황이 전부는 아니나, 때로는 그 단편 조각 하나하나가 일 년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음을 역설적으로, 헤르타 BSC가 제일 잘 압니다. 플라텐하트의 맹활약 속, 펠릭스 마가트와 삼 년 전,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한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2024-25년, 코브나츠키는 맞춤전술 공격 상황에만 홀로 네 골을 넣었습니다. 이 부문, 헤르타 BSC 총 득점과 맞먹는 숫자인데, 그중에는 지난해 9월(2. 분데스리가 다섯째 경기; 포르투나 뒤셀도르프가 프리킥 상황에만 두 골을 넣고 2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슈프레아테너를 울린 하나도 있었습니다. 그 경기, 코브나츠키는 선제 결승 골을 터뜨리고, 후반전, 요나 녜몌츠의 쐐기 골까지 도왔습니다. 이 가공할 위협을 인제, 슈테판 라이틀 감독과 파트리크 에버트 등, 현장 지도부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선수 하나 합류했다고 양상을 크게 바꾸기는 어려울 테지만, 도구함의 연장이 최대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가 그들의 역할입니다.

 

선수 정리가 우선이지만, 다비트 코브나츠키 영입과 별개로, 베냐민 베버와 헤르타 BSC는 머르김 베리샤의 상황을 예의주시합니다. [ⓒ Getty Images/ Helge P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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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르김 베리샤는 오른쪽 앞쪽 십자인대 파열과 허벅지 문제로 지난 이 년간 모질게 고생했습니다. '건강한' 그는 충분히 매력적인 공격수가 될 수 있지만, 잔디 위에 서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비트 코브나츠키와 계약했지만, 베냐민 베버와 헤르타 BSC는 이적 시장에서 철수할 뜻이 없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 최전방에 새로운 선수를 '또' 들일 수 있으니, <<키커>>에 따르면, 코브나츠키 영입과 별개로, 슈프레아테너는 머르김 베리샤의 문을 두들겨 왔습니다. 재작년 3월, 독일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두 경기(페루 대표팀과 벨기에 대표팀을 차례로 상대했습니다.)를 소화했던 베리샤는 그해 여름부터 TSG 1899 호펜하임에 소속했습니다. 디트마어 호프의 클럽이 그를 잡으려고 FC 아우크스부르크에 넘긴 이적료만 1,400만 유로에 달할 정도로 기대가 컸습니다. 하나, 이적하고 얼마 안 지나서 큰 불운이 닥쳤습니다. 2022년 11월, 오른쪽 앞쪽 십자인대가 파열돼 길게 쉬어야 했고, 지난해, 마침내 복귀했지만, 더는 진스하임에서 자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1월, "친정" FC 아우크스부르크와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는데, 잘 안 풀렸습니다. 2월 초, 훈련하다가 오른쪽 허벅지에 문제가 생겨서 또 여러 달을 날렸습니다. '건강한' 베리샤는 코브나츠키에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어떤 면에서는 그보다도 무서운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방에서 성실하게 뛰면서 자잘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단, 잔디 위에 서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베버와 실무진이 베리샤 영입에 일심전념하지 않고, 코브나츠키와 먼저 손을 잡기로 한 선택은 그런고로,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한편으로, 올여름에 잉골슈타트에서 올라온 세바스티안 그뢰닝과 코브나츠키에 더해, 소문처럼 베리샤까지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 서면, 재작년 여름에 막데부르크에서 건너온 루카 슐러의 자리는 더욱 좁아지거나, 심지어, 아예 없어질지 모릅니다. 최근, SG 뒤나모 드레스덴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새는 급료"를 줄여야 하는 헤르타 BSC가 협상에 열려 있습니다. 어느덧 7월 말을 지나고 있지만, 베버는 앞으로도 이 같은 가치 판단을 수없이 해야 합니다.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본다면, 책임자의 무게가 그만큼 더 나가는 법입니다.